본문 바로가기
일상 Tip

이미 올린 유튜브 영상을 수정하고 싶을 때, 유튜브 편집기

by 레몬그린 2022. 11. 22.
반응형

 

 유튜브에 한 번 영상을 업로드하면, 그 영상의 제목 또는 설명을 수정할 수 있는 것과 달리, 추후에 이미 올려진 영상을 수정할 수는 없다. 올린 영상을 삭제하고 다시 올리지 않는 이상 말이다.

 

그러나 영상을 올리기 전 편집하는 과정에서 미처 확인하지 못하고 놓친 채 지나갔거나, 실수한 구간 또는 편집점이 생기기도 한다. (예를 들어 원치 않는 음성이 들어갔거나, 잘못된 설명을 하여 급히 삭제할 구간이 생기는 경우 말이다)

 

이런 경우 단 하나의 해결책으로 유튜브에 내장되어 있는 '유튜브 편집기'를 사용할 수 있는데, 오늘은 이에 대해서 다뤄보려 한다. (이번에 들 예시는 동영상의 부분구간을 잘라야하는 경우에 대해서다)

 

그럼 지금부터 자세한 설명과 함께 본격적으로 살펴보자.

 

흔히 볼 수 있는 유튜브의 메인 화면이다

이미 유튜브 계정으로 올린 영상이 있다는 전제 하에, 설명을 시작하도록 하겠다.

먼저 빨간 박스로 표시되어 있는 프로필 이미지 사진 부분을 클릭해준다.

 

유튜브에서 프로필 이미지를 클릭했을 때 뜨는 화면

그리고 여기서 '유튜브 스튜디오'로 들어가겠다.

 

그리고 유튜브 스튜디오에서 좌측 메뉴 중 '콘텐츠' 메뉴를 클릭해준다.

그러면 그동안 영상들의 목록이 주르륵 뜰 것이다.

그런 다음, 내가 올린 동영상 목록에서 수정하기를 원하는 동영상의 제목을 클릭한다.

 

 

다음으로 뜨는 화면이다.

제목과 설명을 수정할 수 있게 되어 있지만, 우리가 수정할 것은 영상 그 자체이니 이번에 좌측 메뉴 중 '편집기' 메뉴를 클릭한다.

 

유튜브 편집기

이런 화면이 뜨는 것을 알 수 있다.

캡쳐한 화면은 이미 이전에 유튜브 편집기를 이용하여 부분구간을 자른 영상이라서, 블러 효과는 적용할 수 없도록 비활성화되어 있다. (유튜브 편집기를 이용하여 한 번 부분구간을 자른 영상에는 추가로 블러처리를 할 수 없다는 새로운 사실 또한 알 수 있다)

 

이번 포스팅에서 드는 예시는 영상의 원하는 부분구간을 자르는 예시이므로, 계속 설명을 이어가겠다.

가운데 볼드체로 적어진 [동영상 편집기] 아래의 [자르기 및 Cut] 오른쪽의 [+] 표시를 클릭한다.

 

그러면 아래와 같이 영상의 타임라인(?)에 파란색 박스가 활성화되는 것을 알 수 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이 파란색 박스 구간만으로 잘라낼 부분을 설정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자칫하다가는 잘라내고 싶은 부분만 제외한 나머지 모든 영상 부분이 날라갈 수 있으니 주의할 것.

 

여기서 우리는 영상의 가운데 일부분만을 잘라내기 위해, 위 사진에서 빨간 박스로 표시된 [+새로운 구간 잘라내기]를 한 번 더 클릭해준다.

 

그러면 아래와 같이 화면 하단의 영상 타임라인에 파란 박스 안에 빨간 박스가 추가로 생긴 것을 알 수 있다.

이제 여기서 아래 타임라인의 빨간 박스로 구간을 조절해 '잘라내고 싶은 부분'을 설정해 준다.

우 하단의 돋보기를 클릭하여 타임라인을 더 길게, 자세히 볼 수도 있으니 참고할 것.

그래도 부분구간 설정이 어렵다면 오렌지박스 표시된 부분의 시:분:초를 통해 더 디테일하게 구간을 설정할 수도 있다.

 

이렇게 잘라내길 원하는 구간을 빨간 박스로 설정하였다면(1),

숫자 2가 표시된 체크 부분을 클릭해 준뒤 (2),

숫자 3이 표시된 저장 부분이 파란색으로 활성화됐을 때 클릭해주면 된다. (3)

 

이로써 이미 올린 유튜브 영상의 원하는 부분을 잘라내는 것을 유튜브 편집기로 간단히 할 수 있음이다.

 

그러나 유튜브 편집기를 이용하여 영상을 수정하는 경우, 높은 확률로 무한로딩이 걸려 '처리 중'에서 넘어가지 않는 문제가 발생하기도 하는데, 이 경우의 해결방법은 다음 포스팅에서 다루도록 하겠다.

 

이만, 이 포스팅이 필요한 이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글을 마친다. 

반응형

'일상 Tip'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잘 되던 블루투스 이어폰이 갑자기 안 될 때  (0) 2023.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