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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향이 매력적인 향수, 버버리 브릿쉬어 (burberry brit sheer) 버버리 브릿쉬어 (burberry brit sheer) 에끌라 드 아르페쥬만 쓰다가 선물을 받게 된 향수로, 처음엔 이 향의 매력을 모르고 서랍 속에 넣어놨다가, 최근 들어 이 향의 매력을 알게 되어 자주 뿌리게 된 향수이다. 사용하던 향수가 아닌 낯선 향은 처음에 양 조절이 쉽지 않아 두통을 유발하기 마련인데, 이 향은 처음으로 낯선 향임에도 불구하고 내게 두통을 유발하지 않았다. 그만큼 향이 부드럽고 은은하다는 뜻이다. 그럼 바로 이 향의 탑노트, 미들노트, 베이스 노트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자. 탑 노트: 미들 노트: 베이스 노트: 화이트 머스크 (white musk), 블론드 우드 (blond wood) 이와 같다. 향수를 뿌리고 바로 탑노트인 그 향을 킁킁거리며 맡아보면 블랙 그레이프의 생포도향.. 2022. 1. 6.
조용한 무소음 시계를 원한다면 (저소음 시계 추천) 조용한 무소음 시계를 원한다면 (저소음 시계 추천) 기존의 내 책상에는 인터넷 서점에서 사은품으로 받은 일반 탁상시계가 놓여 있었다. 그런데 언제부터일까. 책을 보던 중에 집중력이 흐트러졌는지 이전에는 의식도 않던 초침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더니, 계속 그 소리가 의식되기 시작했다. 그래서였다. 무소음 탁상 시계를 찾아나선 이유. 이번에 책상 유리 밑에 새롭고 산뜻한 식탁보도 깔은 만큼, 디자인도 중시해서 골랐다. 그리고 구매사이트에 예전에 만들어놓은 위시폴더에서 어렵지 않게 내가 원하는 디자인과 기능을 가진 제품을 찾아낼 수 있었다. 바로 이 제품이다. 상품명은 [오리엔트 OWC 무소음 스노우엔틱 트윈벨알람 탁상시계 OTM1588W] OWC사의 탁상시계 라인 중 하나이다. 건전지는 AA 건전지 1개가 들어.. 2022. 1. 3.
추억이 깃든 향수, 랑방 에끌라 드 아르페쥬 추억이 깃든 향수, 랑방 에끌라 드 아르페쥬 누가 지금까지 가장 많이 뿌린 향수를 물어봐 온다면 단연, 이 랑방 에끌라 드 아르페쥬가 1등일 것이다. 그리고 그만큼 개인적으로 추억이 깃든 향수이기도 하다. 내가 선물해본 첫 향수이자, 내가 가져 본 첫 향수이기도 하니까. 이 향수를 알게 된 것은 어렸을 적 헤어샵 잡지를 통해서였다. 지금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내게 호기심을 일으킬만 한 매력적인 문구로 이 향수를 소개했고, 그로부터 며칠 뒤 나는 바로 향수점에서 이 향을 시향하고 말 그대로 첫 향에 반해버렸다. 쌀쌀했던 날씨, 이 향수는 단 한숨에 나를 향기의 매력으로 빠져들게 만들었던 것이다. 남에게 어필하기 위함이 아닌, 나 자신의 후각을 위해서 주로 향수를 뿌리는 내게 에끌라 드 아르페쥬는 아직도 내.. 2022. 1. 2.
티스토리 시작 211229 2021. 12.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