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샤 시카딘 하이드로 센텔라스카 연고 20g에 대한 리뷰>
최근 턱선 부위에 왕 뾰루지가 생겼다.
소위 말하는 턱드름인 것이다.
곪기를 기다렸다가 한 번 짜주었는데, 그 후로 계속 같은 자리에 여드름이 생기는 게 아닌가.
뭔가 조치를 취해야 할 단계였다.
그러다, 화장대에서 예전에 사 놓았던 '미샤 시카딘 하이드로 센텔라스카 연고'를 발견한 것이다.
처음엔 의약품도 아니고, 화장품일 뿐인데 뭔 효과가 있겠어?-라는 마음이었지만,
그래도 가만히 있기가 뭣해서 이거라도 발라보고자 하는 심정이었다.
그런데 하루 1~2회 꾸준히 발라주자, 계속 곪던 염증이 가라앉기 시작한 것이 아닌가!?
그래서 이 제품을 직접 쓴 사용후기로써 강력 추천하고자 포스팅을 작성하게 되었다.
우선 제품 외관을 살펴보자.
20g의 용량이 든 연고크림으로써 아주 작은 사이즈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유효성분은 센텔라 정량 추출물(생규) 1.0% 이다.
전성분:
[유효성분] 센텔라정량추출물(생규) 1.00% [보존제] 파라옥시벤조산메틸(KP) [기타첨가제] 글리세린, 글리세릴스테아레이트SE, 디프로필렌글리콜, 부틸렌글라이콜, 세테아릴알코올, 시클로메티콘, 정제수, 카보머940, 트리에탄올아민, 향료 |
의약외품 인증을 받았고,
사진 속에 쓰여있다시피 '상처부위에 발랐을 때 상처 및 피부 궤양의 보조적 부분치료'에 도움을 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의약외품의 뜻: 인체에 대한 작용이 경미한 약품.)
용법은 1일 1~2회에 질환 부위에 사용하는 것으로써, 이를 초과하면 좋지 않다.
제형은 연고+크림의 제형으로 불투명하고 쫀득하고 부드럽게 발리며, 금방 싸악 흡수된다.
국소부위에 사용하는만큼 콩알만큼 짜도 충분히 넓게 잘 펴바를 수 있다.
현재 이 제품을 사용한지는 5일즘 되었으며, 여드름 흉터가 질 뻔한 자리가 점점 맨들맨들, 부드럽게 아물고 있다.
물론 붉은기는 아직 조금 남아있지만 말이다.
아마 이 제품을 발견하여 쓰지 못했다면, 지금도 반복되는 염증성 여드름으로 신경쓰고 있었을 것 같다.
스테로이드와 같은 성분이 들어있지 않는 상대적으로 좀 더 순한 여드름 연고를 찾는 이에게,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는 연고라 생각하여 이렇게 소개해본다.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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