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프로 5세대 12.9>
21년 4월에 출시된 모델이다.
(아이패드 프로만 언급하고자 했을 때, 현재 시점으로는 2024 아이패드 프로 7세대 13인치가 가장 최근 모델인 듯하다.)
그러나 현재 여러 앱을 구동하기에 전혀 부족함이나 문제가 없을 만큼
아직까지도 3년 넘게 잘 쓰고 있는 모델이 바로 <아이패드 프로 5세대 12.9>이다.
애플펜슬 무선 충전을 지원하고 C타입 고속충전을 방식을 채택했다.
개인적으로는 노트북 옆의 거치대에 올려두고서 보조화면으로 잘 쓰고 있는 제품이다.
그럼 뒤늦게나마 아이패드 프로 5세대의 리뷰를 작성해보도록 하겠다.
사실 12.9인치가 가장 큰 사이즈였을 때는 더 작은 화면을 살까 고민도 했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추천하자면, 나 같은 경우는 거의 한 장소에서만 사용하기 때문에 화면 크기가 거거익선으로 작용했다.
결과적으로는 큰 화면이라서 대만족.
다만 휴대성이 압도적으로 떨어지는 것도 아니다.
가방에 넣어 카페를 돌아다녀봤을 때 불편함이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
(그림을 그리거나, 전공서적을 아이패드로 봐야한다거나, 강의를 들어야 한다거나, 도표와 그래프가 많은 경제책을 자주 읽는 이라면 무조건 아이패드 프로 큰 화면을 추천한다.)
현재 내가 주로 구동하는 앱으로는, 그림 그리기 앱인 [프로크리에이트], 아이디어를 적어놓기에 좋은 [굿노트]와 [스크리브너], 그리고 [유튜브]와 영상 편집앱 [블로], 구독제 독서앱 [밀리의 서재]까지 다양하다.
그런데 여태 아~무 문제 없이 잘 써오고 있다.
애플 M1 칩이 들어가 있고, iPadOS는 현재시점 기준 18.5 버전이다.
아마 최근의 아이패드로는 [블로]앱으로 영상편집 후 추출할 때 기다리는 시간이 더 짧게 걸릴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5세대로도 충분히 고화질 영상을 편집할 수 있음이다.
최신 모델을 사기에 가격적으로 부담감이 크게 느껴지는 이들이나,
아주 고사양 앱을 돌리지 않고 웹서핑, 동영상 시청용으로 주로 쓰는 이들은,
아이패드 프로 5세대를 사도 아직까진 괜찮을 것 같다는 느낌이다.
나부터가 이 제품을 언제까지 쓸 지 예상이 전혀 가지 않는다.
감가상각이라는 말이 있듯, 보통 전자기기는 쓰면 쓸수록 도태되고 기능이 떨어지는데,
이 아이패드를 쓰면서는 내 쓰임새에 충분히 부합해서 그런 기분을 느낀 적이 없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꽤나 오래 쓸 것 같다는 예상이다.
아래 사진은 18인치의 노트북 옆에 두고 보조 화면으로 쓰는 모습이다.
그럼 구형 모델로 아이패드 프로를 알아보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이만 포스팅을 줄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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