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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 모바일, IT

내돈내산 가족선물 이북리더기, 크레마C

by 레몬그린 2025.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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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번에 YES24와 협업한 크레마 페블을 내돈내산으로 구입하여 아주 잘 쓰고 있던 도중,

이번에는 알라딘 서점과 협업하여 나온 크레마C를 사보았다.

물론 내 것은 아니다.(가족 구성원 선물임)

 

평소 도표와 그래프가 많이 들어가 있는 경제책을 주로 읽는 사람이기 때문에,

모처럼 크레마에서 컬러 이북리더기가 나온 만큼 크레마C로 선물하기로 결정!

 

이번에 알라딘에서는 크레마A(색상: 블랙/화이트)와 크레마C(색상: 블랙)가 나왔는데,

아무래도 크레마A는 크레마 페블보다 배터리 용량이 조금 더 크고, 저장용량 또한 더 큰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다.

모두 안드로이드11에 쿼드코어, 그리고 4GB RAM이지만,

차이점으로는,

  크레마 페블 크레마 a 크레마 c
1) 배터리 1,800 mAh 2,500 mAh 2,300 mAh
2) RAM (속도) 4GB 4GB 6GB
3) 저장용량 32GB (최대 512GB 확장 가능) 64GB (최대 1TB 확장 가능) 256GB
4) 충전 5V 2A 5V 2A 5V 1.5A
5) 화면 크기 6인치 6인치 7인치
6) 쿠폰 미적용 정가 219,000원 239,000 399,000

 

이렇게 보면 될 것 같다.

 

다만 가격에 있어서는 현재 시점으로 알라딘에서 쿠폰을 팍팍 뿌리고 있기 때문에 크레마C의 경우 30만원 초반대로 구입이 가능하다는 점을 더 참고하면 될 것 같다.

(블루투스 리모컨은 미테르 리모컨 2세대로 모두 동일한 듯하다.)

 

여튼 나는 가족 구성원의 선물로 크레마C와 미테르 초록색 리모컨을 세트로 구매했다.

 

선물 받을 이가 설정도 내가 해줬으면 좋겠다고 해서,

본의 아니게 언박싱까지 할 수 있었다.

 

 

맨날 흑백 리더기만 보다가 컬러리더기를 보니, 매우 예뻤다.

 

플레이스토어가 되므로 당연히 웬만한 앱들 다 설치할 수 있다.

웹소설도 읽기 가능함.

 

그리고 궁금한 분들을 위하여 저번과 같이 간단히 테스트를 해봤다.

 

이북리더기 시장 초기의 구버전을 쓰다 넘어오는 이들에겐 상대적으로 빠르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리고 크레마C에는 아래 사진과 같이 캘린더 기능이 있는데,

 

읽은 책 기록하기에 딱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다만 아쉬운 점으로는

전자사전 기능이 기본으로 장착되어있지 않다.

하지만 뭐, 평소에 이 기능을 잘 쓰지 않는 이들에게는 상관 없을 것 같기도.

물론 요즘엔 스마트폰으로 찾아보는 게 더 빠르기도 하고.

 

리모컨은 아래 사진과 같이 핸드스트랩을 같이 줘서 좋았다.

예전에 리모컨 잃어버린 적도 있었는데, 이번엔 안 잃어버릴 듯!

 

그리고 단순히 참고를 위해 6인치 크레마 페블과 7인치 크레마C의 비교샷을 찍어보기도 하였다.

 

확실히 크레마C가 더 시원시원하고 한 화면에 담는 글자수도 더 많을 것이다

그리고 특이하게도 크레마C는 무게분산이 골고루 이루어져 있지 않고, 물리키가 있는 쪽에 쏠려 있어서

한 손으로 잡아도 은근히 안정감이 있다.

 

여러모로 웬만한 장점들을 다 집합시켜놓은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크레마C의 PPI( Pixels Per Inch, 인치당 픽셀 수)는

흑백이 300PPI/ 컬러가 150PPI인데, 흑백모드와 컬러모드는 원하는대로 조절할 수 있으니,

컬러로 보다가 눈이 아프면 그냥 흑백으로 전환시키면 된다.

 

이상 이북리더기 신제품 리뷰를 마치며, 선택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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