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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 모바일, IT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얼음정수기 내돈내산 한 달 사용 후기!

by 레몬그린 2024.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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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퓨리케어 직수기를 쓴 지도 어언... 몇 년이더라? 흠흠, 여튼!

우리집 정수기는 그동안 냉온정도 아닌 그냥 직수기였던 것이다...ㅠ_ㅠ흑흑

그런 정수기가! 이제 약정이 끝나게 되어 드디어 바꿀 수 있게 되었으니!

때마침 LG 퓨리케어에서 출시한 것이 신형 얼음정수기였다.

한여름 얼음을 위해서는 쿠쿠 제빙기를 사용하고 있었던 우리집... 고민할 필요도 없이 얼음정수기 상담신청을 하게 된다.

(무거운 제빙기를 나르고, 락앤락통에 얼음 냉동 보관하느라 귀찮게 왔다갔다하던 시절이여... 이젠 안녕!)

그런데 이것도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한여름에는 오히려 제빙기가 더 좋긴 좋음ㅋㅋㅋ 이유는 후에 설명하겠음.

 

일단 정수기를 알아보는 사람들에게 기능도 중요한 포인트이겠지만,

보편적으로 가장 걱정되는 것이 가격!

 

◆그럼 이제 상담한 결과 안내받은 가격부터 이야기해보려 한다.

 

우리집은 얼음정수기에서 더 나올 신제품 기능은 없을 거라 생각하여 최대인 6년 약정으로 알아보았음을 앞서 말한다ㅋㅋ

(그리고 방문은 6개월 방문과 4개월 방문이 있는데, 월 구독료 2천원 차이이다. 우리는 상담원이 추천해준 6개월 방문으로 함)

 

그리고 월 구독료 요금을 낮출 수 있는 또 다른 팁이 있으니, 그건 바로 제휴카드 발급!

제휴카드 발급을 통해 처음 1년 구독료를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다.

 

그럼 이제 6년 약정, 6개월 방문, 제휴카드 발급으로 안내받은 가격을 공유해보겠다.

(제휴카드 기본 할인 -15,000원에 더하여,

제휴카드 실적이 30만원일 때는 -13,000원/ 70만원일 때는 -17,000원/

그리고 최대실적인 120만원을 썼을 경우에는 할인을 -23,000원을 더 받을 수 있다.)

 

그럼 원래 가격 50,900원에서 이를 제하면 된다.(6년 약정/ 6개월 방문)

 

그리고 이번에 여기서 획기적인 이벤트가 있었으니, 처음 구독 1년동안은 무려 기본요금에서 50%를 할인해준다는 사실.

 

그럼 처음 1년 가격은 25,450원에서 할인가가 들어가는 것이라 보면 된다.

우리집의 경우 처음 1년 동안은 2,450원만 내게 되는 것이다.(120만원 실적을 채웠을 시)

 

 

 

◆ 그렇다면 이제 다음으로 궁금할 것이 바로 기기의 성능일 것이다.

 

기기의 성능만 놓고 본다면 일단 정수기 발전이 획기적으로 이루어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지금껏 쓰고 있었던 것이 퓨리케어 구모델 직수기이니 그럴 만도...)

 

올 터치로 작동하는 방식에 더하여, 스크린까지 디지털이다.

 

 

 

 

게다가 여타 다른 얼음 정수기와 다르게 LG퓨리케어 얼음정수기는 생성된 얼음을 무려, 냉.장.보.관 한다!!!

이는 즉, 좀 더 위생적이고 단단하고 싱싱한(?) 얼음을 먹을 수 있다는 뜻!

 

플러스, LG퓨리케어 얼음정수기는 LG ThinQ 앱으로 얼음상태 확인(얼음이 몇 % 찼는지는 모름) 및 즐겨찾기 기능을 커스터마이징할 수도 있다.

물론 오늘의 물 사용량도 알 수 있음이다.

그리고 살균 기능을 예약할 수 있으며, 종종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알림이 뜨면 이 또한 업데이트할 수 있다.▼

 

게다가 살균 예약기능으로는 가족들이 물을 마시지 않는 새벽으로 예약할 수도 있으니 정말 편리하다고 생각되었다.

 

그런데 이 LG 퓨리케어 얼음정수기를 들이기 전에 한 가지 주의할 점이 있으니, 바로 큰 사이즈!

주방의 상판 사이즈에 따라서 컵이나 냄비를 놓을 공간이 부족해질 수도 있다.

그러니 꼭 줄자로 사이즈를 재어 이를 미리 생각해보아야 한다.

우리집 주방의 경우 상판의 폭이 적은 편에 속하여 냄비에 물을 받으려면 냄비를 들고 서 있어야 한다는 단점이 조금 있었다.

 

 

그래도 이 간단한 불편함은 넘어갈 수 있을 만큼 매우 만족하여 사용 중이다.

(직수기를 사용하다가 냉온얼음정수기를 사용하니 그럴 수밖에 없을지도 모르지만ㅋㅋ)

 

아래는 옆에서 본 거대한 사이즈이다.

 

그리고 두 번째 아쉬운 점으로는, 바로 여름철 얼음 제빙량이다.

일 제빙량 최대치가 123알이니, 앞서 말했듯 제빙기보다는 제빙량이 많이 적은 편이다.

여름철에는 수시로 얼음을 먹고는 하는데, 이 퓨리케어 얼음정수기의 제빙량이 소비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서 한마디로 말해서 얼음양이 성에 안 찬다 ㅋㅋㅋ

 

 

 

 

대신 봄, 가을, 겨울에는 얼음 소비량이 줄으므로 필요한 만큼 원 없이 소비할 수는 있다.

 

그래서 여름철에는 한해서는 아무래도 기존에 쓰던 제빙기를 그대로 꺼내놓고 쓰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여름일 경우에 한정하여서는, 추천하는 조합이 <냉온정수기+제빙기>이다.

(추후에 우리집에서 쓰는 제빙기에 대하여도 리뷰하여 보도록 하겠음)

물론 그 외 계절에는 LG 퓨리케어 얼음 정수기가 최고의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 정수기의 아주 좋은 장점으로 또 한 가지는,

출수량을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이다.

기존의 직수기는 120, 500, 1000ml 이렇게 3가지만 선택 가능했는데,

이번 정수기는 +를 눌러 10ml 단위로 세밀하게 조절이 가능하다.

 

그리고 이 출수량은 이렇게 디지털 화면에도 표시된다.

최소용량 120ml를 선택하더라도 차 한 잔 용량인 90ml에서 딱, 멈출 수 있다는 사실!

(한 포짜리 차를 마시거나, 컵라면을 먹을 때 아주 좋은 기능이 아닐 수 없다ㅋㅋ)

 

이상, LG퓨리케어 냉온얼음정수기를 약 한 달 간 사용하며 느꼈던 아쉬운 점 및 편한 기능에 대해서 간략히 말해보았다.

구매 및 렌탈하는 데에 참고할 만한 도움이 되길 바라며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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