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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 모바일, IT

디지털 드로잉 입문자에게 적합한, 와콤 인튜어스 CTL-6100WL

by 레몬그린 2022.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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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을 잘 그리는 편이 아니지만, 최근 관심 있는 분야가 생겨 디지털 드로잉에 입문하게 되었다.

그래서 자연스레 와콤 펜 타블렛에 대해서 알아보게 되었고, 고민 끝에 와콤 인튜어스 중형을 구매했다.

한 단계 아래 모델인 원 바이 와콤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아마 필압 감지 레벨일 것이다.

원 바이 와콤은 압력 감지 레벨이 2048, 와콤 인튜어스의 압력 감지 레벨은 이보다 2배 더 높은 4096이다.

아무리 초보라 하여도 한 번 구매 후 오래 쓸 것 같았기 때문에 필압을 더 세밀하게 감지하는 와콤 인튜어스로 결정하였다.

 

참고로 와콤 인튜어스보다 한 단계 더 높은 와콤 인튜어스 프로는 8192의 압력 감지 레벨을 가진다.

원 바이 와콤부터 와콤 인튜어스 프로까지 2배씩 필압 감지 레벨이 증가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중 중간 단계인 와콤 인튜어스 CTL-6100WL 모델이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입문자에게 가장 알맞은 용도라고 생각된다. 

 

모델명 끝의 WL은 블루투스 모델을 가리키는 것으로 나는 추후에 있을지도 모르는 필요성을 고려하여 블루투스 모델을 구매했다. 

 

아래는 와콤 공식 쇼핑몰에서 주문하여 제품을 받은 후기이다. 

노란색 스티커에 3 Bonus Software라고 쓰여져 있다.

와콤 공식 홈페이지에 제품 등록을 하면 3개의 무료 소프트웨어 이용권을 이용하여 프로그램들을 다운받아 활용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어도비 사의 프로그램을 주로 이용하기 때문에 아직 이 소프트웨어들을 사용해보지는 않았다.)

 

전체 구성품이다. 본품과, 마이크로 5핀으로 연결되는 USB 케이블, 설명서, 그리고 기본으로 여분의 펜심이 제공되는(펜 안에 들어있음) 펜이 들어있다.

 

베젤 없이 전면부가 터치 가능한 판으로 이루어져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A4와 비교한 와콤 인튜어스 중형의 사이즈이다.

 

타블렛에 모니터의 화면이 그대로 담기는 만큼, 소형보다는 중형이 좀 더 세밀한 작업이 가능할 거라 판단하여 중형으로 선택했고, 현재 만족하며 사용 중이다.

 

아래는 실제로 어도비 포토샵을 이용하여 펜 타블렛을 사용한 모습이며, 정배속이다.

마이크로 5핀 케이블을 이용하여 노트북과 유선으로 연결하여 사용하는 모습과,

블루투스를 이용하여 무선으로 사용하는 모습을 차례로 녹화해보았다.

 

 

노트북에 유선으로 연결하여 사용했을 때의 사용감

 

블루투스 연결로 사용했을 때의 사용감이다. 

위 두 영상을 비교해보면 블루투스로 사용해도 딜레이가 거의 느껴지지 않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원바이와콤과 비교하면 와콤 인튜어스 모델은 크게 [블루투스 모델 지원/ 번들 소프트웨어 지원/ 필압 2배 더 높음]의 3가지 장점을 지니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펜 타블렛이 필요한 디지털 드로잉 입문자에게 추천할 만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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