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리지 교체 없이 반영구라서 편한, 제시 유라이크 레이저 제모기

유라이크 레이저 제모기

모델명: UI04M

 

 작년 여름, 한창 더울 때, 샤워할 때마다 제모기로 다리털과 겨털을 미는 것이 귀찮게 여겨져 구입한 제품이다.

피부과를 다녀보지 않은 건 아니었으나 효과가 미미하여 결국 집에서 하기에 간편한 그리고 피부과 레이저 제모보다 가성비가 좋은 레이저 제모기를 찾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제품을 구입한 것에 대하여 매우 만족하는 중이며, 왜 더 일찍 구매하지 못했는가 하는 후회만 있을 뿐이다.)

 

가격은 홈쇼핑 채널 중 하나인 K쇼핑에서 379,000원의 가격을 주고 구입했다.

이렇게 민트색의 박스를 열면 주머니 안에 자세한 설명서 및 간단 설명서가 동봉되어 있다.

그리고 박스 안에는 이러한 인조가죽 재질의 파우치가 들어 있다.

왼쪽의 큰 파우치에는 어댑터와 본품 및 전원케이블이 들어있고, 오른쪽의 작은 파우친에는 레이저로부터 눈을 보호하기 위한 선글라스가 들어있다. (레이저 빛이 강하니 꼭 착용해야 한다.)

다만 나는 유라이크 제모기를 쓸 때 보통 5단계로 설정하고 쓰기 때문에, 이 강한 레이저로부터 눈을 확실하게 보호하기 위해서 BNB 메디컬에서 보안경을 추가로 구입해 겹쳐써서 사용하고 있다. (눈이 더 보호되는 느낌)

 

간단한 사용방법은 이러하다.

털을 태워서 없애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꼭 체모를 모두 면도 후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상태에서 유라이크 제모기를 활용해야 한다.

 

조사창이 꽤 넓고 사파이어 글라스의 쿨링 효과가 레이저의 열감으로부터 어느 정도 피부를 보호해 준다.

게다가 유라이크 제모기의 가장 큰 장점 중의 하나가 이 레이저 조사창의 경우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서, 기타 다른 제품과 달리 카트리지 교체가 필요 없다는 점이다.

 

사용 주기와 빈도는, 위 이미지에서 보다시피

1~2주에는 주 3회,

3~5주에는 주 2회,

그리고 5주 후에는 월 1회를 사용하면 된다.

(결과에 따라 강도와 주기를 적절히 조절할 수 있다)

 

약 1년간 사용을 해본 결과 유라이크사에서 권장하는 제모 주기와 빈도를 지켜가며 하면 털이 점점 가늘어지고 연해지다가 새 털이 나오는 시점이 점점 늦춰지며 한 번 제모 후 꽤 오랜 기간 동안 털을 신경쓰지 않고 반팔 또는 반바지를 편하게 입을 수 있었다. 

 

 주의사항으로는 레이저빛이 꽤 강하기 때문에 눈 부위에는 절대 조사를 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그 외에도 몇 가지 주의사항이 있으니 아래 이미지로 첨부하겠다.

(주의사항과 함께 유라이크 사이트 주소 및 고객센터의 번호가 나와있다.)

개인적으로는 매우 만족하며 사용 중이어서 추천하는 제품이다.

 

그럼 모두 다가오는 노출의 계절에 편하게 옷을 입고 다니길 바라며 이 제품 후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포스팅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