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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자외선 살균기, 퓨어리브 살균밤 + 살균빔클리너

by 레몬그린 2022.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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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어리브 포켓 살균밤과 살균빔 클리너 

먼지가 쌓이지 않도록 상자에 보관하며 사용하는 탓에 박스에도 사용감이 조금 있다.

 

본품의 모습.

 2020년, 장마가 길어져 유난히도 습했던 여름날, 검색 끝에 구매한 제품들이다.

그 해 여름, 집의 욕실과 붙어있는 집의 옷방이 배출하지 못한 습기로 인해 난리가 났다.

옷들의 옷감과 옷방 벽지에 곰팡이가 핀 것.

처음 겪는 일이라 경악+당황한 나는 모든 청소를 마치고 검색 끝에 퓨어리브 포켓 살균밤과 살균빔클리너를 샀다. 당시 퓨어리브 공식 네이버 스토어에서 주문했는데 빔밤세트라는, 두 제품이 묶여 있는 구성으로 할인을 받아 총 가격 79,300원에 구매하였다. (찾아보니 지금은 이 가격에 구매할 수 없는 듯 하다)

 

이 두 자외선 살균기 제품으로 옷들을 모두 싹 비운 옷장 안과, 그 아래 서랍까지 모두 깔끔하고 완벽한 살균을 마칠 수 있었는데, 미니미한 크기를 지니고 있는 퓨어리브 살균밤의 경우 오존이 발생하는 강력한 파장을 가지고 있어, 미량의 오존살균까지 가능하다.

(실제로 그 당시에 옷방 서랍에서 퀴퀴, 퀘퀘한 냄새가 났는데 살균밤과 살균빔클리너를 이용해 자외선 살균까지 마치자 신기하게도 불쾌한 냄새가 모두 사라졌다.)

 

 

 주의사항만 잘 지켜주면 사용방법은 간단하다.

 

주의사항으로는 자외선 살균기이므로 당연히 사람이 있는 곳에서는 사용하면 안된다는 것이다.

 

눈에는 보이지 않아도 이 자외선을 피부에 쐬거나 눈으로 직접 볼 경우 위험하고 해로울 것이다.

제작자도 이를 염두에 둔 것인지 편리하게 두 제품군 모두 전원을 켤 경우 '지연 작동'하는 기능을 넣었다.

살균밤의 경우 약 10초, 크기가 더 큰 살균빔클리너의 경우 15초 뒤에 지연작동한다.

또한 살균빔클리너의 경우 무선 리모콘이 있어서 멀리서 조작을 할 수도 있다.

작동을 시켜놓고 사람은 얼른 몸을 피하면 되는 것이다.

 

그리고 살균밤의 경우 오존 또한 발생되기 때문에 추가의 주의사항이 있다.

살균이 끝난 후 꼭 환기를 시킬 것.

그래야 유해한 오존을 직접 마시는 것을 피할 수 있음이다.

 

 

 2020년의 옷장 사건을 해결한 이후로는 아무래도 크기가 큰 살균빔클리너보다는 퓨어리브 포켓 살균밤을 더 자주 사용하고 있는데, 주 용도는 바로 커피머신기를 청소한 뒤에 살균하는 기능이다.

 

커피 머신의 원두 특성상 만약 오래 방치하다보면, 그리고 특히 기온이 높고 습도가 높은 여름에는 곰팡이로부터 아주 자유로울 수가 없었다.

 

그런데 주기적으로 청소하고, 커피 머신 안을 퓨어리브 포켓 살균밤으로 자외선 살균까지 해주면 그 깨끗함이 훨씬 더 오래 지속되었다.

크기가 아담해 이렇게 커피 머신 안을 살균할 때 최적인 것이다.

 

이 외에도 화장실 등 퓨어리브 자외선 살균기의 활용도는 쓰임새에 따라 더욱 다양해질 수 있다.

 

다만 아기나 애완동물이 있는 집에서는 이들이 퓨어리브 자외선 살균기로 살균, 소독을 하는 동안 기기에 접근하지 않도록 더욱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어른도 물론)

 

옷장 및 서랍이나 커피머신 안 등 협소한 곳을 살균, 소독하는 살균밤을 아주 잘 활용하고 있는 나로서는 집에 자외선 살균기 하나쯤 있어도 편하다고 말해주고 싶다.

 

그럼 이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이번 포스팅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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